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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굳히기' 한국전력, 삼성화재에 셧아웃 승리
정현규 기자 | 2017.02.26 16:07
한국전력 선수들.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에 완승을 거두며 3위를 확고히했다.

한국전력은 2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6라운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21)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3연패 탈출에 성공한 한국전력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0승 13패 승점 56점으로 3위를 확고히 했다. 2위 현대캐피탈(승점 59점)에도 3점 차로 다가섰다. 

반면 삼성화재는 3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16승 17패 승점 51점으로 5위가 됐다.

순위가 바뀔수도 있는 경기였지만 한국전력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1세트 18-17 상황에서 서재덕의 오픈공격과 바로티의 백어택이 이어졌다. 방신봉의 속공과 전광인의 블로킹까지 나오면서 1세트는 25-20으로 한국전력의 차지가 됐다.

2세트 역시 한국전력이 한 발 앞섰다. 23-22 우위에서 상대 서브 범실로 세트포인트에 이르렀고, 전광인의 블로킹 득점으로 다시 한 번 세트의 주인이 됐다.

마지막이 된 3세트. 이번에도 양상은 비슷했다. 한국전력은 23-21까지 상황을 잘 끌고왔다. 전광인의 시간차 공격이 정확하게 성공됐고, 삼성화재 김규민의 속공이 아웃되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한국전력이 단 세 세트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뜻 깊은 승리를 거두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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