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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근배 감독. (C)WKBL |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선수들은 코트에 들어가면 자기 역할을 해야 한다. 경기에 많이 나가지 못했다고 해서 자기 역할을 못하면 안된다. 본인들이 느껴야 한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의 말이다. 임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24일 인천 원정길에서 신한은행에 56-60으로 패했다.
삼성생명 입장에선 정규시즌 2위가 확정된 상황이라 벤치 멤버들을 두루 기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윤예빈은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임근배 감독은 이주연이나 윤예빈의 투입에 대해 “프로는 고등학교 때와는 다르다. 드리블을 치다 빼앗기기도 한다. 수비에서도 실책이 나왔다. 그런 경험을 하면서 프로를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평소에 뛰지 못한 선수들이 나서 상황을 넘겨보라고 내보냈다”고 부연했다. 종료 12.8초를 남긴 상황에서 56-58로 2점을 뒤진 상황에서 작전타임을 부른 임 감독은 3점슛을 지시했다.
이 상황에 대해 임 감독은 “토마스가 치고 들어가 빼주라고 지시했다. (김)한별이 쪽을 보라고 했는데 (박)다정이 쪽으로 찬스가 났다. 그런 위닝샷을 넣었어야 쪽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삼성생명은 3월 1일 하나은행전에 이어 6일 우리은행전을 치른다. 임 감독은 “선수 기용은 폭넓게 하되 오늘 경기보다는 플레이오프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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