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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단비. (C)WKBL |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신한은행이 6연패 터널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데스티니 윌리엄즈와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에 60-5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6연패 터널을 빠져나온 신한은행은 12승 20패로 KDB생명·KEB하나은행과 공동 4위가 됐다. 3위 KB스타즈와도 1경기차로 근접했다.
이미 정규시즌 2위를 확정지은 삼성생명은 18승 15패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급할 것이 없었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더불어 벤치 멤버들의 가동도 필요한 상황이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동점 상황의 연속이었다. 1쿼터를 11-11로 마친 두 팀은 2쿼터 종료 때도 시소게임을 펼치다 삼성생명이 토마스의 자유투 득점으로 30-28로 2점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3쿼터는 신한은행의 우위 속에 펼쳐졌다. 삼성생명 최희진의 3점슛이 성공되며 28-33으로 5점을 뒤진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스틸에 의한 속공 득점에 이은 3점슛으로 33-33 동점에 성공했다.
41-41로 다시 균형을 맞춘 상황에서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3점슛과 자유투 득점으로 46-43 리드를 잡았고, 김단비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48-43을 만들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 5점 차 공방전이 계속되던 4쿼터 3분 40초가 흐른 상황에서 삼성생명 이주연의 3점슛이 성공됐다. 김한별의 인사이드 공략으로 스코어는 51-50으로 다시 역전됐다. 이주연의 추가 득점으로 종료 4분전 삼성생명이 53-50으로 앞섰다.
종료 3분을 남기고 신한은행은 유승희의 자유투 득점으로 다시 추격에 나섰다. 김아름이 속공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실패했지만 윌리엄즈가 다시 얻은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키며 1분 52초를 남기고 53-54로 바짝 추격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의 자유투로 다시 도망갔다. 신한은행은 유승희가 종료 1분 안쪽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미들슛을 성공시킨 뒤, 김아름의 돌파에 의한 득점으로 35.2초를 남기고 57-5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12.8초전 김단비의 자유투 1구가 림을 외면했지만 2구가 성공되며 스코어는 58-56이 됐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삼성생명은 3점슛을 노렸지만 불발되며 신한은행에 공격권을 넘겨줬다. 신한은행은 김아름의 득점으로 승리를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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