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임명옥. (C)한국도로공사 |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23일 김천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4연승 행진을 이어간 도로공사 승리에는 리베로 임명옥의 활약이 뒷받침됐다.
임명옥은 2세트 추격 상황에서 황연주의 강타를 다이빙 디그로 걷어 올렸다. 헐리의 백어택 득점으로 마무리되자 선수들은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다.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에서도 임명옥의 디그는 빛났다. 역전승의 숨은 공신이 된 것.
경기 후 임명옥은 “오늘 몸 상태가 정말 가벼웠어요. 그래서 질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리시브 호흡이 정말 잘 맞아요. 특히 옆에 (문)정원이가 있으면 마음이 편해요. 정원이가 받지 못하더라도 안정을 주더라고요. 요즘에는 (고)예림이도 정말 리시브가 좋아졌어요”라고 말을 이었다.
최근 팀의 상승 분위기에 대해 “경기 후반부에 와서 버티는 힘이 생겼습니다. 특히 (이)효희 언니가 더욱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이니 분위기가 더 사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웃음을 지은 임명옥은 “요즘은 한마디만 하면 의사소통이 끝이예요. ‘정원아’라고 하거나 옆에서 ‘언니’라고 하면 알아서 척척입니다”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뒤늦은 연승 행진이 못내 아쉽다는 임명옥은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야지요. 빨리 시간이 흘러서 새 시즌이 시작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