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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호 감독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홍성욱 기자 | 2017.02.23 20:31
양철호 감독.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현대건설 양철호 감독이 경기 후 공식인터뷰에서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현대건설은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로공사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승점 1점에 만족한 현대건설은 3위를 유지하면서 4위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벌렸지만 아쉬움은 남았다.

양철호 감독은 “기복이 심하다. 수비와 블로킹은 되는데 공격에서 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큰 공격수가 있으면 한 쪽을 책임지게 하면 되는데 그런 상황이 아니다. 센터도 외발 공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결국 공격이 다양하게 풀리지 않다보니 현대건설은 한유미와 에밀리 하통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보였다. 두 선수의 체력소모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심해졌다.

흐름을 잡아왔지만 승리까지는 한 걸음이 모자랐다.

그래도 현대건설은 유리한 상황에서 3위 전쟁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건설은 오는 26일 수원에서 4위 KGC인삼공사와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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