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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선수들이 즐기고 있다”
홍성욱 기자 | 2017.02.23 20:30
김종민 감독. (C)한국도로공사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선수들이 이제 코트에서 즐기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흐믓한 표정으로 인터뷰실을 찾았다. 김 감독이 이끄는 도로공사는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도로공사는 파죽의 4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성적도 5승 1패로 최고조를 유지했다.

김종민 감독은 “오늘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흔들린 부분은 있었다. 상대 높이에 공격이 걸렸다. 그러면서 리시브도 흔들리고 수비도 흔들렸다. 하지만 선수들이 버텨냈다. (고)예림이도 마지막에 페이스를 찾고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의 수비 집중력이 좋았는데도 승리를 했다. 조금 일찍 스퍼트를 시작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달라진 경기력에 대해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즐기고 있다. 달라진 모습이 팀워크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리더인 (이)효희가 활발해지고 많이 뛰면서 소리를 지르고 있다. 활기차졌다. 여기에 리시브 라인이 끝까지 흔들리지는 않았고, (배)유나와 (정)대영이가 잘 끊어줘 연속 실점이 없었다”라며 승리의 원인을 언급했다.

“순위가 결정되지 않는 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친 김종민 감독의 표정에서 여유로움이 보였다.

도로공사는 오는 3월 1일 화성에서 IBK기업은행과 맞붙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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