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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제주, 장쑤에 0:1패...수원은 가와사키와 무승부(종합)
정현규 기자 | 2017.02.22 23:49
제주 이창민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제주는 통한의 실점으로 안방에서 울었고, 수원은 원정길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22일 오후 8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는 장쑤 쑤닝에 0-1로 패했다.

제주는 마르셀로와 황일수를 최전방에 세웠고, 정운, 이찬동, 이창민, 권순형, 박진포가 중원에 섰다. 수비라인에는 오반석, 조용형, 김원일이 나섰다. 골문은 김호준이 지켰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쑤는 하미레스와 알렉스 테세이라가 공격 선봉에 섰다. 홍정호도 익숙한 제주 그라운드에 다시 섰다.

장쑤가 전반 7분 마르티네스의 슛으로 제주의 골문을 노렸지만 김호준의 선방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제주의 반격이 시작됐다. 권순형과 이창민의 날카로운 슛이 이어졌다. 

전반 27분에는 김원일과 마르티네스가 몸싸움을 펼치며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는 달아올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들어 공방전을 이었다. 

제주는 후반 2분 마르셀로가 슛을 터뜨렸지만 골대에 맞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7분에는 황일수가 중거리 슛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후 공방전은 시종일관 이어졌다. 골은 터지지 않고, 경기 시간은 종료 시점을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후반 44분 혼전 상황에서 하미레스가 결승골을 넣었다. 제주는 몰아붙이고도 통한의 실점에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한편 일본 원정길에 나선 수원 삼성은 일본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G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전반 11분에 가와사키의 고바야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전반 23분에 상대 수비수 다니구치의 자책골로 동점에 성공했고, 결국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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