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뉴스 icon
PREV NEXT
HOME 축구 K리그
[ACL] '헐크에 실점' 서울, 상하이에 0:1패(종합)
정현규 기자 | 2017.02.21 23:32
헐크가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헐크에 골을 내주며 서울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첫 경기에서 후반 7분 헐크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상하이 상강에 0-1로 패했다.

서울은 스트라이커 데얀을 최전방에 세우며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윤일록과 이상호가 윙으로, 주세종, 오스마르, 고요한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김치우, 김동우, 곽태휘, 신광훈이 포백라인으로 철통방어선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유현이 꼈다.

이에 맞선 상하이는 엘케손과 헐크에 이어 오스카까지 가 뒤를 받치며 득점을 노렸다. 싸늘한 날씨 속에 경기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분주히 움직였다. 전반 22분 데얀이 왼발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득점 기회를 놓쳤다. 

상하이는 오스카의 돌파로 서울의 수비라인을 위협했다. 신광훈이 몸을 던져 막아내기도 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두 팀은 후반 들어 선제골 경쟁을 치열하게 펼쳤다. 후반 7분 헐크가 왼발 강슛으로 서울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상하이의 공격은 계속됐다. 오스카의 위협적인 슈팅이 이어졌지만 유현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은 막았다. 

서울도 득점기회를 맞이했다. 후반 14분 데얀이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중앙수비수 헤관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얻었다. 하지만 데얀의 실축으로 동점 기회를 놓쳤다.

다급해진 황선홍 감독은 후반 21분 수비수 김동우를 빼고 박주영을 넣어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상하이의 수비라인은 두꺼웠다. 결국 상하이의 골문을 열리지 않고 경기는 0-1로 마무리됐다. 

한편 울산현대는 일본 원정길에서 가시마에 0-2로 패했다. 후반 19분 카나자키에 선제골을 내준 이후 동점골을 노렸지만 후반 37분 스즈키에게 다시 골을 허용하며 홈경기 복수를 다짐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