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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쿠엘 존스. (C)WKBL |
[스포츠타임스=아산, 홍성욱 기자]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에 역전승을 거뒀다.
2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속에 신한은행에 67-6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29승 2패가 되며 시즌 최고 승률에 한걸음 다가섰다. 반면 6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11승 20패로 KEB하나은행과 공동 5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7라운드를 시작하면서 정상적인 경기 운영에 들어가려 했다. 존쿠엘 존스가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이선화가 4번 포지션에 먼저 나온 것이 하나의 변화였다.
하지만 경기 시작 2분 24초 만에 가드 박혜진이 리바운드를 하고 내려오다 코트에 충격을 받으며 떨어졌다. 박혜진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은 뒤 이은혜와 교체됐다. 이은혜도 곽주영과의 충돌로 잠시 코트를 벗어났지만 다시 투입됐다.
신한은행도 새 외국인선수 빅토리아 맥컬리(Victoria Macaulay)를 선보였다. 지난 8일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 퇴출 이후 고심 끝에 영입한 대체선수다. 맥컬리는 193cm 신장을 이용해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인사이드 득점과 미들슛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소 어수선한 가운데 막을 내린 전반 공방은 신한은행이 38-35로 3점을 앞선 채 마쳤다. 맥컬리와 윌리엄즈가 10점씩을 합작했다. 우리은행은 8명이 고른 득점을 올리며 맞섰다.
3쿼터로 접어들면서 공방전이 펼쳐졌다. 3분 24초 만에 임영희가 돌파에 의한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우리은행이 41-40 역전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미들점포로 다시 역전했다. 두 팀의 접전은 신한은행이 곽주영의 3점플레이로 다시 흐름을 잡는 양상이었다. 윤미지의 인터셉트에 의한 속공으로 스코어는 49-43이 됐고, 3쿼터는 신한은행이 51-46으로 5점을 앞서며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 우리은행이 성큼성큼 추격에 나섰다. 임영희와 존쿠엘 존스의 득점으로 정확히 3분 만에 54-54 동점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곽주영의 추가점으로 다시 56-54 리드를 잡았다. 우리은행은 정확히 5분을 남기고 홍보람의 3점슛으로 57-56 역전에 성공했다. 존스의 자유투 득점까지 이어지며 종료 3분 20초전 61-58로 앞섰다. 이어 임영희의 골밑 돌파가 정확하게 성공됐다. 2분 50초전 63-58로 5점 차가 됐다.
신한은행 벤치는 작전타임을 불렀다. 하지만 첫 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인 맥컬리가 5반칙으로 퇴장당한 뒤여서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우리은행은 김단비의 미들슛에 이은 존스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종료 50초 전 67-60을 만들며 승패를 결정지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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