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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초 남기고 역전’ KB, 하나은행에 60:59 승리
홍성욱 기자 | 2017.02.19 22:22
박지수가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마지막 19초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한 KB스타즈가 승리를 거뒀다.

19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KB스타즈는 KEB하나은행에 시종 일관 리드 당하다 마지막 순간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KB스타즈는 13승 18패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4위 KDB생명과 1게임차가 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5연패에 빠진 KEB하나은행은 11승 20패로 최하위가 됐다. 하나은행 입장에선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종료 4분 12초 전까지 57-47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이후 경기 마무리가 아쉬웠다. 쏜튼이 피어슨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로 4점을 득점한 10점 리드 이후 고통을 호소했지만 벤치는 교체없이 밀어붙였다.

KB는 김가은의 3점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이어진 공격 때는 강아정의 3점슛까지 폭발하며 2분 25초전 53-57이 됐다. 1분 30초 전에는 심성영의 3점포까지 림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종료 41초전 박지수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58-59로 추격한 KB는 하나은행 강이슬이 피어슨을 앞에 두고 무리한 슛을 시도하다 블록 당하며 공격 기회를 잡았고, 강아정이 속공 득점을 올리며 60-59 역전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았으나 성공시키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KB스타즈는 22일 삼성생명과 맞붙는다. KEB하나은행은 23일 KDB생명과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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