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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희망’ 삼성화재, OK저축은행에 3:1 승리
홍성욱 기자 | 2017.02.18 16:37
삼성화재 선수들.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화재가 어렵사리 OK저축은행에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삼성화재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6라운드 첫 경기에서 박철우의 23득점 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5-23, 25-22, 21-25, 25-23) 승리를 거뒀다. 박철우는 이날 경기에서 V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4,000득점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2연승을 따내며 15승 16패 승점 48점으로 5위를 유지했지만 4위 우리카드(49점)에 1점 차로 다가섰다. 봄배구에 대한 희망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반면 3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5승 25패 승점 15점으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1세트와 2세트를 따낸 삼성화재는 3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상황이 됐다. 승패도 중요했지만 승점 3점이 간절한 삼성화재였기 때문이다.

4세트 중반까지 OK저축은행이 송희채와 모하메드의 공격으로 앞서갔다. 21-16으로 리드를 잡으며 세트 획득까지 4점 만을 남겼다.

절박했던 삼성화재의 뒷심은 이 때 부터 나왔다. 교체 투입된 김나운의 활약과 함께 손태훈의 득점이 어우러지며 맹추격을 시작했고, 박철우의 서브에이스로 동점에 이르렀다.

마지막 방점은 타이스가 찍었다. 클러치 상황에서 연속 두 차례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충무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의 환호는 절정에 달했다. 삼성화재가 6라운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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