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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삼성생명 새 외국인선수 앰버 해리스 영입
홍성욱 기자 | 2017.02.18 08:42
앰버 해리스. (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생명이 새 외국인선수로 앰버 해리스(193cm)를 영입했다. 나타샤 하워드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한 대체선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대체 외국인선수를 찾았으나 선택의 폭이 좁았다. 이미 우리 팀에서 뛴 경험이 있는 해리스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앰버 해리스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곧바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했다. 월요일인 20일에는 일본으로 출국해 비자 발급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KB스타즈전부터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는 국내 팬들에게 낯익은 얼굴이다. 지난 2012-2013시즌 삼성생명에서 활약하며 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기도 했다.

2014-2015 시즌에는 KEB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고 5경기에 나서기도 했고, 지난 시즌 다시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아 키아 스톡스와 함께 활약했다. 임근배 감독의 지휘 스타일을 알기에 빠른 적응에는 적격이다.

다만 체중이 늘어난 부분이 고민거리. 이 때문에 삼성에서도 상태 점검이 우선이라는 생각도 했지만 사안이 급하다 보니 계약을 결정했다는 후문.

해리스가 한국생활에 워낙 잘 적응했고, 삼성생명 선수들과도 잘 지내온 터라 생활적인 면에서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의 임무는 분명하다. 동료 엘리사 토마스의 쉬는 시간을 확보해주는 역할이다. 5분에서 10분 동안만 누수 없이 버텨준다면 자기 몫을 다하게 된다.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진출도 거의 결정된 상황이라 적응 시간 또한 확보돼 있다.

해리스는 입국 직후 샐러드 위주의 채식으로 감량에 돌입했다. 체력을 끌어올리는 일도 병행하게 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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