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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래. (C)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LG가 삼성에 승리를 거두며 홈에서 다시 한 번 웃었다.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LG는 삼성에 85-80 승리를 거뒀다.
귀중한 승리로 LG는 19승 21패로 6위를 기록했다. 7위 전자랜드와 1경기차가 되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키워갔다. 반면 삼성은 27승 14패로 공동선두에서 2위로 내려왔다.
홈에서 강한 LG의 면모가 다시 한 번 나타나는 순간이었다. 최근 홈 4연승과 더불어 삼성에는 안방 10연승을 기록했다.
전반 접전을 45-44로 1점 앞선 LG는 3쿼터가 시작되자 공격본능을 펼쳤다. 김시래와 박인태의 속사포가 터지자 마리오 리틀의 활약까지 어우러졌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54-46이 됐다.
4쿼터에도 메이스와 기승호의 슛이 성공되면서 77-70 리드를 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은 아니었다. 삼성은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라틀리프와 김준일의 득점으로 76-77로 접전을 형성했다.
LG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시래가 미들슛을 성공시켰고, 기승호는 종료 18초 전 페인트존 득점으로 승리를 확인시켰다.
한편 잠실에선 KGC인삼공사가 턴오버를 남발한 SK에 83-78로 역전승을 거두며 28승 13패로 단독선두가 됐다. SK는 16스 25패로 8위를 기록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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