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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IBK, KGC에 셧아웃 승리로 선두 압박
홍성욱 기자 | 2017.02.11 18:31
IBK기업은행.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IBK기업은행의 상승세가 놀랍다.

IBK기업은행은 1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김희진-박정아-리쉘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앞세워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19)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린 IBK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5승 9패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흥국생명(49점)에 1점 차로 다가서며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2연패를 기록하며 12승 12패 승점 36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3위 현대건설(승점 37점)과아 1점 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1세트부터 IBK가 먼저 흐름을 잡았다. 김유리의 서브득점에 이은 김미연의 득점으로 4-1 리드를 잡았다. KGC는 김진희와 유희옥의 블로킹 득점으로 6-7 추격에 나섰고, 알레나의 오른쪽 강타로 13-12 역전에 성공했다. IBK는 리쉘의 강타로 14-14 동점으로 맞섰다.

흐름을 쥔 쪽은 기업은행이었다. 리쉘의 오픈과 상대 범실로 20-16으로 달려갔고, 김미연의 강타로 23-20을 만들었다. 하지만 KGC는 유희옥의 블로킹과 지민경의 득점으로 22-23까지 따라붙었다.

혼전 상황에서 마무리는 박정아의 몫이었다. 오픈 득점에 이은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 초반은 KGC가 앞섰다. 이재은의 서브 득점과 알레나의 공격으로 3-0으로 앞섰다. IBK는 김희진의 블로킹 득점과 리쉘의 백어텍으로 6-5 역전에 성공했고, 김희진의 연속 득점으로 14-7 더블스코어를 만들었다. KGC가 맹추격을 전개했지만 결국 2세트도 김유리의 블로킹 득점과 김미연의 강타에 이은 박정아의 퀵오픈으로 앞서나간 뒤, 리쉘의 연속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이 된 3세트. 14-14 동점까지는 우열을 가늠할 수 없는 접전이었다. 김유리의 서브득점과 박정아의 득점으로 IBK가 17-15로 앞섰다. 김희진은 시간차 공격으로 뒤를 받쳤다.

박정아와 리쉘이 번갈아 득점을 올리는 가운데 상대 범실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스코어는 25-19였다.

선두를 압박하는 IBK기업은행은 17일 GS칼텍스와 맞붙는다. KGC인삼공사는 15일 도로공사와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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