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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본선 간다’ 울산, 승부차기 끝에 키치에 승리
홍성욱 기자 | 2017.02.07 23:30
김용대 골키퍼가 승부차기에서 경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울산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울산은 7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펼쳐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키치SC(홍콩)와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혈투를 펼친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렸고, 마지막에 웃은 쪽은 울산이었다.

선제골은 울산이 기록했다. 전반 종료 직전 김성환의 골로 울산이 기분 좋은 리드를 기록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지 키치의 동점골이 바로 나왔다. 프리킥 상황에서 김봉진의 머리에서 골이 나왔다.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키치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오면서 울산을 위기를 맞기도 했다. 울산도 김인성 투입 이후 골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연장전에서도 키치의 역습 장면이 나왔다. 산드로가 김용대 골키퍼와 마주한 순간이 있었다. 공은 골대에 맞고 튕겼다.

연장 후반까지 끝내 득점에 실패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키치의 첫 번째 키커 산드로의 실축으로 울산이 심리적 우위를 점했으나 이내 이기제의 실축이 나오면서 고비가 찾아왔다. 이후 두 팀의 키커들이 모두 성공을 거둔 가운데 키치의 마지막 5번째 키커 페르난두의 슈팅을 김용대가 점프하며 막아내 승리를 결정지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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