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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밋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CC가 홈에서 전자랜드에 승리를 거뒀다.
7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경기에서 KCC는 안드레 에밋의 22점 활약에 힘입어 전자랜드의 추격을 71-70으로 따돌렸다.
이 승리로 KCC는 13승 25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그대로 9위였다. 반면 전자랜드는 18승 19패가 되며 어렵사리 이룬 5할 승률에서 다시 미끄러졌다. 6위를 유지했지만 최근 상승세인 LG와 0.5게임 차가 되며 불안한 상황이 됐다.
승부는 3쿼터가 시작될 때만 해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홈코트의 KCC나 승리가 간절했던 전자랜드 모두 주도권 싸움에 골몰했다.
전자랜드가 3쿼터 시작과 함께 정병국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하지만 KCC는 에밋의 연속 득점과 상대 실책으로 55-48 리드를 잡아냈다.
4쿼터는 전자랜드의 추격이 예상됐지만 KCC의 연속득점이 나오며 분위기가 더 쏠렸다. 송교창의 중거리포까지 더해졌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정병국과 차바위의 외곽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아스카와 에밋의 골밑 대결 공방에 이어진 뒤, 전자랜드는 뒤늦은 맹추격에 나섰다. 강상재가 3점슛 2개를 뿜어내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시간이 2초밖에 남지 않았다. 승리는 KCC의 몫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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