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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성 감독. (C)WKBL |
[스포츠타임스=청주, 홍성욱 기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의 말이다. 신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6일 청주 원정길에서 KB스타즈에 54-63으로 패하며 KEB하나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경기 후 공식인터뷰에서 신기성 감독은 “초반부터 밀렸다. KB의 이기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다. 반대로 우리는 들어가야 할 슛들이 들어가지 않았다. 경직된 상황에서 긴장한 것 같다. 하지만 3쿼터와 4쿼터에 끝까지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이 이번 시즌 성적과 리빌딩을 동시에 진행하는 상황에서 오늘 경기를 통해 긍정적인 부분도 보였다는 뜻이었다.
청주와 부천에서 유독 약한 부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신기성 감독은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전날도 슈팅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 안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시소 상황에서 강아정에게 슛을 많이 허용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흐름이 온 상황에서 파울이 남아 있었는데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잘 이용하지 못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곽주영을 후반에 기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곽주영은 초반에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업되지 않아 밸런스가 흔들려 나머지 선수들을 투입했는데 움직임이 괜찮아서 그대로 유지했다"고 언급했다.
신 감독은 “기회를 살리지 못해 어려워지는 부분이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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