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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삼성화재에 3:1 승리...GS도 KGC 발목 잡아(종합)
정현규 기자 | 2017.02.04 22:56
이수황. (C)KB손해보험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B손해보험이 갈 길 바쁜 삼성화재에 승리를 거뒀다.

4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은 이강원의 17득점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1(22-25, 25-18, 25-21, 25-2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2연패 탈출에 성공한 KB손해보험은 10승 17패 승점 32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6위였지만 남은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중요한 경기로 기억될 수 있게 됐다.

반면 2연패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12승 15패 승점 40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4위 한국전력(승점 45점)과의 차이가 벌어지며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삼성화재는 1세트 15-15 상황에서 상대 범실과 블로킹 득점을 앞세워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부터 흐름을 KB손해보험에 넘겨줬다. 이강원의 폭발적인 공격력에 우드리스의 활약까지 어우러지자 삼성화재는 흔들렸다.

결국 이런 흐름은 3세트와 4세트까지 이어졌다. 3세트 20-20 동점에서도 KB손해보험이 이강원의 강타와 황두연의 서브 득점으로 세트를 차지했고, 4세트도 이강원과 우드리스의 활약 속에 KB손해보험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황민경과 강소휘의 활약에 이나연의 안정적인 토스가 어우러지며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22, 25-20, 25-18) 완승을 거뒀다.

차상현 감독 부임 이후 첫 2연승을 내달린 GS칼텍스는 9승 13패 승점 26점으로 5위를 유지했고, KGC인삼공사는 12승 11패 승점 36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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