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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슨 활약' 동부, kt에 승리...삼성도 전자랜드 잡아
정현규 기자 | 2017.02.02 23:59
벤슨.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동부와 삼성이 1승씩을 추가했다. 

동부는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kt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7-81로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동부는 시즌 20승 고지를 밟았다. 20승 15패로 단독 4위가 됐다. 반면, kt는 2연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9승 26패가 됐다.

동부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하지만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의 인사이드 장악력을 앞세워 후반 반전을 이뤘다. 벤슨이 19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맥키네스도 23점 8리바운드로 빛났다.

반면 kt는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를 펼쳤다. 팀의 핵심 선수였던 조성민을 LG로 보내고 김영환이 합류했다. 1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에 녹아들기 시작했지만 첫 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었다.  

전반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kt가 45-36으로 앞섰다. 동부는 3쿼터에서 맹추격을 시작했다. 4쿼터는 반전이었다. 여전히 kt가 66-61로 앞선 채 시작했지만 벤슨의 덩크슛과 김주성의 득점이 이어지며 4분 만에 67-6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주성은 확실하게 분위기를 잡아오는 3점포를 터뜨렸다. 윤호영의 자유투 득점 또한 알토란 점수였다. 승리는 뒷심이 강했던 동부의 차지였다. 

잠실에선 삼성이 전자랜드에 89-81로 승리했다. 삼성은 24승 11패로 2위를 유지하면서 선두 인삼공사에 1.5게임차로 다가섰다. 5할 승률이 깨진 전자랜드는 17승 18패로 6위를 기록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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