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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SK 감독, 아마추어 야구팀에 1억원 기부
정현규 기자 | 2017.02.02 10:36
피칭머신을 전달 받은 '한상훈 베이스볼 클럽' 권혁돈 공동 감독과 이만수 이사장. (C)헐크파운데이션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이만수 전 SK 감독이 야구계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이만수 전 감독이 피칭머신제작업체 팡팡(대표 우현권)의 홍보 모델료 1억원 전액을 국내 아마추어 야구팀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및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헐크파운데이션은 이 기부금을 국내 아마추어 야구팀들에게 피칭머신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 달에 한 대씩 모두 12대의 피칭머신을 국내 유소년 야구팀에 기부할 예정이며 첫 번째 피칭머신은 전 한화이글스 내야수 출신 한상훈이 감독으로 있는 ‘한상훈베이스볼클럽’에 전달한다.

이만수 전 감독은 “후배가 지도자 생활을 어렵게 시작했다. 선배로서 한상훈 감독이 야구계의 모범적인 지도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힘을 보태주고 싶어서 이렇게 피칭머신을 기증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에 한국-라오스 국제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한국과 라오스의 야구 발전에 보탬이 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 선배로서 야구인 후배들이 야구를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기를 바라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현재 KBO 육성 부위원장과 국내 재능기부 활동 그리고 라오 브라더스 구단주로 역할을 수행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최근 한국-라오스 국제야구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이 전 감독은 라오스 야구장 건립과 라오스 야구협회 창립을 위해 현지 관계자들과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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