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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멀티골’ 신태용호, 히우아베에 3-2 역전승 거둬
정현규 기자 | 2017.01.30 13:46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히우아베FC U-20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트로이아에 위치한 호세 무리뉴 센터에서 열린 히우아베FC U-20팀과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백승호(FC바르셀로나)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김정민(금호고)이 한 골을 보탰다.

한국은 상대에 두 골을 먼저 내주며 수세에 몰렸다. 전반 30분 디오고 테세이라에 선제골을 허용했고, 3분 뒤에는 마누엘 나모라의 추가골에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0-2로 몰린 한국은 후반 들어 총공세에 나섰고, 후반 8분 백승호가 임민혁(FC서울)의 도움을 받아 추격골을 터뜨리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 17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침착하게 차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후반 32분에는 김정민이 천금 같은 역전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3-2로 만들었다. 경기는 한국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끝났다.

오는 5월에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준비 중인 한국 U-20 대표팀은 지난 16일 포르투갈로 출국해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전지훈련 기간 중 이어진 연습경기에서는 준수한 성과를 거두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은 에스토릴 프라이아 U-20팀과의 첫 번째 연습경기를 5-0 대승으로 끝냈고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세 번째 상대인 히우아베FC U-20팀에도 역전승을 거두며 무패 행진을 달렸다.

한국은 오는 2월 2일 스포르팅 B팀과 포르투갈 전지훈련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른 이후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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