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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우 감독대행 “반드시 좋았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홍성욱 기자 | 2017.01.23 21:45
이환우 감독대행. (C)WKBL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반드시 좋았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대행은 23일 인천 신한은행에 49-70으로 패한 뒤, 공식 인터뷰에 들어와 이같이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패배로 5연패를 기록하며 10승 14패로 신한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이 감독대행은 “다른 것보다 선수들이 두려워하는 부분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제가 부족한 것 같다. 하지만 이전의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팀으로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몸이 덜 올라온 선수들도 있다. 지금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하고 싶은 게 많다. 그러다보니 해야 할 것을 등한시 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 대행은 “선수들을 믿는다. 반드시 좋은 모습 보이겠다. 팬들과 구단에 죄송하지만 반드시 좋은 팀으로 돌아올 것이니 시간을 조금만 달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3라운드까지 외국인 선수 나탈리 어천와와 카일라 쏜튼의 활약이 빛났다. 하지만 최근 연패 과정에서 이들의 활약은 이전에 비해 내리막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 이 감독대행은 “이제 두 선수에 대해 상대가 파악하고 있다. 선수들과 함께 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쏜튼의 경우 수비에서 약속한 부분이 있었는데 평소 습관처럼 백코트를 해버렸다. 그런 부분이 아쉽다. 그간 오밀조밀 맞춰왔고, 변화가 필요한데 변화에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하나은행은 3일 뒤인 오는 26일 최하위 KB스타즈와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3승 1패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연패 탈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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