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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KGC인삼공사, 현대건설에 3:1 승리(종합)
홍성욱 기자 | 2017.01.19 22:36
KGC인삼공사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GC인삼공사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삼공사는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현대건설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에이스 알레나 버그스마(26점)의 맹활약에 김진희(15점)의 뒷받침이 어우러지며 세트스코어 3-1(25-14, 20-25, 25-20, 25-2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1승 9패 승점 33점으로 4위를 유지했지만 현대건설에 1점 차로 다가서며 압박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12승 8패 승점 34점으로 4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승부는 1세트 결과가 중요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인삼공사가 1세트를 따내면 경기가 길어지고 승부가 백중세였지만 1세트를 잃은 3라운드의 경우 완패를 당했었기 때문이다.

4라운드 대결은 인삼공사가 1세트부터 치고나갔다.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과 김진희의 퀵오픈으로 2-0 리드를 잡은 뒤,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나갔다. 한수지의 블로킹이 철벽을 자랑했고, 알레나는 스파이크서브로 흐름을 이었다. 김진희의 퀵오픈과 강서브까지 폭발하면서 16-9로 리드가 이어졌다.

인삼공사는 여세를 몰았다. 최수빈의 강타까지 더해지며 20-11로 크게 앞섰고, 상대 염혜선의 서브 범실로 1세트를 25-14로 여유있게 따냈다.

2세트를 빼앗긴 인삼공사는 3세트에서도 상대범실과 알레나의 공격으로 격차를 벌렸다. 지민경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세트 중반 18-10으로 앞서나갔다.

뒤늦게 추격한 현대건설에 22-18로 쫓기는 듯 했지만 상대 에밀리의 서브 범실로 분위기를 찾아왔고, 김진희의 공격 성공으로 세트포인트에 이른 뒤 25-20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이 된 4세트도 주도권을 끝까지 쥐고 갔다. 16-15에서 알레나의 퀵오픈과 오픈강타로 19-16까지 앞섰고, 상대 양효진의 범실로 20-16까지 리드했다. 24-22 매치포인트에선 김진희의 강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삼성화재가 타이스와 박철우가 24득점씩을 올리며 맹활약한 덕분에 한국전력에 3-1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11승 13패 승점 38점으로 5위를 유지했지만 4위 한국전력(15승 9패 승점 39점)에 1점 차로 다가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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