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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신임 단장에 고형욱 스카우트 팀장
홍성욱 기자 | 2017.01.16 16:46
사진=넥센히어로즈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16일 고형욱 스카우트 팀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지난 2009년 서울히어로즈 스카우트팀에 입사한 고형욱 신임 단장은 스카우터로 재직하는 동안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재임 시절인 2012년 뽑은 한현희를 비롯해 조상우(2013), 김하성(2104) 등 현재 넥센의 주축 선수를 입단시킨 공로가 인정된 것. 

넥센은 고형욱 신임 단장이 구단의 육성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고, 선수 출신인 만큼 프런트와 선수단의 가교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췄다.

고형욱 신임 단장은 “창단 10년째를 맞는 중요한 시기에 단장으로 선임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프로 은퇴 이후 다년간 아마추어 지도자를 경험했고, 프런트에 입사한 후로는 스카우트팀에서 신인 선수 발굴 업무를 담당해왔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구단이 수립한 목표와 방향을 잘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프런트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선수단과도 소통하고 합심하여 더 나은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멀리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단장, 백 마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단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고형욱 신임 단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진흥고와 인하대를 졸업하고,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해 투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이후 모교인 광주진흥중학교와 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를 시작으로 서울중앙고 코치 및 감독, 홍익대와 송원대 야구부 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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