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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리스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B손해보험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29점을 몰아친 우드리스의 활약을 앞세운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에 역전승을 거뒀다.
KB손해보험은 1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1(23-25, 25-21, 25-15, 25-2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더한 KB손해보험은 6위를 유지했지만 8승 15패 승점 27점으로 희망적인 시즌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한국전력은 15승 8패 승점 3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1세트는 한국전력의 우위였다. 14-14 까지는 팽팽했지만 강민웅의 재치있는 득점과 상대 우드리스의 범실로 한국전력이 우위를 지켰다. 바로티의 백어택과 방신봉의 속공으로 21-17로 앞선 한국전력은 바로티의 백어택과 전광인의 시간차 공격 득점으로 KB의 추격을 25-23으로 따돌렸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KB손해보험이 압도했다. 우드리스가 맹공을 퍼부었고, 이강원의 퀵오픈도 정확하게 성공됐다. 2세트는 KB가 25-21로 가져오며 균형을 맞췄다.
중요한건 3세트였다. 세트의 주인이 누가 되는지가 문제였다. KB손해보험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한국전력은 서브리시브가 흔들렸다. KB는 이선규의 속공으로 20점 고지에 먼저 오른 뒤 여유있게 3세트를 25-15로 가져왔다.
4세트도 흐름은 일방적이었다. 오늘의 히어로 우드리스와 이강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18-11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은 KB손해보험은 잠시 한국전력 안우재의 득점에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안우재의 서브 범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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