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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선수들이 강해져야 한다”
홍성욱 기자 | 2017.01.13 19:26
김종민 감독.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힘이 든다.”

13일 IBK기업은행전에서 패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힘든 표정을 지으며 공식인터뷰에 임했다.

김종민 감독은 “자꾸 엇박자가 나는 것 같다. 플레이를 너무 한쪽에서만 많이 한다. 3세트에서 변화를 시도하려 했는데 선수들이 1세트와 2세트에서 초중반까지 앞서다 흐름을 찾지 못하고 지면서 분위기를 빼앗겼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김 감독은 “헐리가 잘할 때는 타점을 잘 잡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점프를 했다가 내려오는 타이밍에서 때리면서 점수를 내주지 못하는 것 같다. 오늘 경기가 그랬다”라고 언급했다.

도로공사는 현재 4승 15패로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 남은 시즌에 대한 구상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강해져야 한다. 남은 시즌 최대한 이기는 방법을 쓰되, 어린 선수들도 훈련만 하는 것이 아닌 경기에 부딪히도록 하겠다”라고 변화를 시사했다.

도로공사는 오는 20일 김천에서 선두 흥국생명과 경기를 갖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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