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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저니맨외인구단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독립구단 저니맨 외인구단(대표 최익성)은 진동한 감독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오는 2월 중순 최종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으로 선수단이 확정되면 창단식과 함께 연천미라클과의 역사적인 독립구단간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저니맨 외인구단이 독립구단 활성화를 위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선수협과 함께 치르는 최초의 트라이아웃이다.
선수협 김선웅 사무총장은 “기본적으로 검증되고 안정된 독립야구단과 리그 생태계를 위해 선수협 차원에서 힘을 모아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선임된 저니맨 외인구단 진동한 감독은 경북고 고려대를 거쳐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다. 그간 쌍방울 레이더스 스카우터와 울산공고 감독 등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진동한 감독은 “앞으로는 프로진출을 꿈꾸는 간절한 후배선수들을 위해 저니맨 외인구단 감독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진동한 감독은 야구팬들에겐 1986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호투하며 3차전 해태 버스 방화사건의 시발점이 된 선수로 깊이 각인되어 있다.
저니맨 외인구단은 야구선수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구단을 만들자는 모토로 이미 수개월 전부터 육성군 선수들을 모집하여 육성시스템을 가동했다. 자립성이 있는 팀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인 15명 가량의 육성군 선수들은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참여하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들로 변모하고 있다.
최익성 대표는 “실력있는 프로야구선수 배출도 중요하지만 존중과 배려를 아는 스포츠맨을 길러내는 것도 팀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모여진 15명 가량의 육성군 선수들도 2월에 치러지는 마지막 트라이아웃에 신규 참가자들과 함께 참여한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엔트리가 확정되면 3월 창단식과 함께 연천미라클과의 개막전도 치른다.
트라이아웃 신청서와 접수방법 및 접수일정은 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 02)2249-7691로도 문의할 수 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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