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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존쿠엘 존스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천하무적 우리은행이 공동 2위였던 KEB하나은행을 대파하며 7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은행은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5명이 10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84-59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7연승 행진을 이어간 우리은행은 20승 1패(승률 0.952)로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6을 기록했다.
반면 하나은행은 2연패에 빠지며 10승 11패로 공동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경기가 없던 삼성생명은 단독 2위가 됐다.
경기는 1쿼터 종료 2분 27초 전까지 16-16으로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이후 우리은행의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존쿠엘 존스와 박혜진의 득점으로 20-16으로 앞서며 1쿼터를 마친 우리은행은 2쿼터 시작과 함께 모니크 커리의 3점슛을 필두로 점수 차를 벌렸다.
홍보람과 커리에 이어 임영희의 연속 득점까지 쏟아지며 전반을 마칠 때는 이미 42-30으로 12점 차이가 됐다.
3쿼터에선 사실상 승부가 기울었다. 임영희의 득점포가 식을 줄을 몰랐고, 박혜진이 3점슛까지 깨끗하게 림을 갈랐다. 3쿼터 종료 시점에선 전광판에 67-41이 새겨졌다.
이미 승패는 기울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느슨하지 않게 경기를 운영하며 종료시점까지 달려 나갔다. 결국 승부는 84-59로 종료됐다.
우리은행이 무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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