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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석 22점' 우리카드, 한국전력에 3:1 승리로 4위 점프
정현규 기자 | 2017.01.07 18:48
우리카드 선수들이 7일 경기에서 기뻐하고 있다. (C)장충, 김용근 기자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에 승리를 거두며 4위가 됐다.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경기에서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에 세트스코어 3-1(24-26, 25-17, 25-23, 26-24)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더한 우리카드는 11승 10패(승점 34점)를 기록하며 삼성화재(승점 32점)를 제치고 4위를 올라섰다. 오늘 패하며 14승 7패 승점 37점에 머문 한국전력과도 승점 차가 3점으로 좁혀졌다.

1세트 출발부터 팽팽했다. 16-16 동점에서 한국전력이 바로티의 블로킹 득점으로 21-19 리드를 잡았지만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공격을 앞세워 23-23 동점에 성공했고, 김광국의 블로킹 포인트로 24-23으로 세트포인트에 이르렀다.

한국전력은 바로티의 백어택으로 24-24 듀스까지 물고 늘어졌다. 이어 전광인의 회심의 블로킹 포인트로 세트포인트에 이른 뒤, 바로티의 결정타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부터는 우리카드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홍석의 서브에이스를 발판으로 10-6 리드를 잡았고, 세트 중반에는 신으뜸의 공격 득점이 더해지면서 18-15까지 앞섰다. 최홍석의 득점에 이은 상대 방신봉의 범실로 스코어는 20-15가 됐다. 결국 2세트는 우리카드가 여유있게 따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세트 중후반까지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최홍석이 득점으로 우리카드가 20-18로 먼저 세트 마무리에 들어갔다. 한국전력은 바로티의 강타로 23-24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듀스에는 실패했다. 우리카드 신으뜸의 마무리 포인트로 3세트도 우리카드의 차지가 됐다. 

마지막이 된 4세트. 한국전력이 앞서나가며 세트가 종착역을 향해 달렸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득점으로 18-20으로 추격에 나섰다. 나경복의 연속 득점까지 나오며 스코어는 21-22까지 좁혀졌다. 

바로티의 공격으로 24-24 듀스를 이룬 우리카드는 상대 서재덕의 범실로 매치포인트에 이른 뒤, 파다르의 마지막 득점으로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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