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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상현 감독이 6일 IBK기업은행전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C)장충, 송지수 인턴기자 |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처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해준 선수들이 고맙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6일 IBK기업은행과의 장충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둔 뒤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꺼낸 첫 마디였다.
GS칼텍스는 오늘 승리로 7승 11패 승점 19점으로 5위를 유지했지만 남은 시즌 희망의 끈을 이어가게 됐다.
차상현 감독은 독감에 걸린 황민경 대신 선발로 출전한 강소휘의 21득점(데뷔 이후 개인 최다) 맹활약에 대해 “초반 리시브를 잘 극복해줬다. 이 정도까지 활약할지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초반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1세트와 2세트를 거머쥔 GS칼텍스는 3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파이널세트 접전을 펼쳤다.
차 감독은 “3세트와 4세트에 리시브가 흔들렸다. 알렉사도 점수를 내줘야 할 타이밍에서 내지 못했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날 경기에서 범실이 32개로 기업은행(14개)보다 18개나 많았고, 블로킹에서도 4-13으로 밀렸는데 승리를 거둔 부분에 대해서 차상현 감독은 “마지막 집중력이 좋았다. 승운도 따라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차 감독은 “팀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앞으로를 더 기대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강소휘와 이나연이 복귀한 GS칼텍스의 4라운드 상승기조가 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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