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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OK저축은행에 3:1 승리로 4위 점프
홍성욱 기자 | 2017.01.03 22:33
파다르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장충, 김용근 기자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4위로 뛰어올랐다.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카드는 파다르의 맹활약을 앞세워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1(25-27, 25-21, 25-23, 25-1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우리카드는 10승 10패 승점 31점으로 삼성화재(승점 29점)를 제치고 4위가 됐다. 반면 OK저축은행은 4승 16패 승점 1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OK저축은행은 송희채가 발목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지만 모하메드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1세트를 따냈다. 듀스 접전 끝에 얻은 열매였다.

우리카드의 집중력은 2세트부터 나왔다. 13-12 접전 상황에서 최홍석이 블로킹 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파다르는 강력한 서브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박진우까지 블로킹에 동참하면서 우리카드는 세트 스코어 1-1로 균형을 이뤘다.

승부처가 된 3세트. 19-19 동점까지 두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우리카드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박진우의 속공 득점에 이은 김광국의 블로킹 득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파다르의 맹공이 이어지며 우리카드는 경기 주도권을 확실하게 쥐었다. 

마지막 4세트. 우리카드는 세트 초반부터 1~2점을 앞서가며 흐름을 잃지 않았다. 파다르는 고비마다 강타를 꽂아넣었다. 최홍석은 상대가 추격한 22-19 상황에서 OK저축은행 모하메드의 공격을 막아서며 포효했다. 승리는 우리카드의 차지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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