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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C)W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EB하나은행이 KB스타즈에 승리를 거두며 2연패 탈출과 함께 2017년 첫 출발을 산뜻하게 했다.
KEB하나은행은 2일 부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김지영의 13점 활약을 앞세워 58-48로 승리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10승 9패로 2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를 기록한 KB스타즈는 6승 13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하나은행의 주도권 속에 진행됐다. 하나은행이 앞서가면 KB가 쫓아가는 상황이었다. 1쿼터를 16-14로 앞선 하나은행은 강이슬의 3점슛으로 2쿼터 2분 40초 만에 21-16으로 앞섰다.
KB는 피어슨과 심성영에 이은 강아정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22-23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실점하며 역전 기회를 놓쳤다. 하나은행은 쏜튼과 김정은의 3점슛으로 31-25로 다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는 김지영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박지수를 앞에 두고 슛을 성공시켰다. 3점슛도 거침없이 성공시켰다. 강이슬까지 주저 없이 3점슛을 던져 흐름을 이었다.
하나은행은 41-36으로 5점을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고, 4쿼터 초반에도 김지영의 3점슛이 다시 한 번 폭발했다. 이어진 공격도 김지영의 득점이었다. KB는 공격이 거칠고 정돈되지 못했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10점으로 벌어졌다.
사실상 승패는 갈렸다. 하나은행은 쏜튼의 부진에도 국내 선수들의 자신 있는 슛 동작에 의한 득점이 나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KB는 3점슛 27개를 던져 단 3개만 성공되는 빈공이 펼쳐졌고, 박지수와 카라를 앞세웠지만 리바운드에서도 27-40으로 크게 밀리며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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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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