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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선수들. (C)스포츠타임스DB |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9일만에 다시 만났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완승을 거뒀다.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의 문을 여는 첫 경기에서 GS칼텍스는 외국인선수 알렉사 그레이의 맹활약에 이소영과 황민경의 활약이 더해지며 힐러리 헐리가 분전한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0(25-20, 28-26, 25-2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6승 10패 승점 17점으로 5위를 유지했지만 4위 KGC인삼공사(승점 21점)와의 간극을 좁혔다. 반면 도로공사는 4승 12패 승점 13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1세트 초반부터 GS칼텍스가 굿스타트를 끊었다. 표승주의 시간차 공격에 이은 서브에이스가 이어졌고, 알렉사와 한송이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4-0으로 앞섰다. 도로공사는 헐리의 퀵오픈에 이은 서브 득점으로 4-6까지 따라붙었다.
헐리의 연속 강타가 폭발하면서 세트 중반 스코어는 13-13 동점이 됐다. 하지만 이 흐름에서 도로공사는 역전까지 만들지 못했다. GS는 이소영의 연속 득점으로 16-14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만들었고, 표승주의 블로킹 득점과 알렉사의 오픈 강타로 20점 고지에 올라섰다.
세트는 25-20으로 마무리됐다. 도로공사 문정원과 헐리의 서브가 범실로 이어졌다.
2세트는 팽팽한 출발이었다. 도로공사가 헐리의 전후위 맹공에 이어 문정원의 연속 서브에이스와 정대영의 속공 득점으로 8-6 리드를 잡았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의 퀵오픈과 백어텍으로 9-9 동점을 만들었고, 알렉사의 공격이 헐리에 차단당했지만 알렉사의 몸을 맞고 다시 상대 코트로 넘어가 득점으로 연결되며 10-9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흐름은 GS쪽이었다. 알렉사의 오픈 강타에 이은 시간차 공격으로 15-9까지 앞섰고, 정지윤의 서브에이스와 황민경의 강타로 20-14까지 올라섰다. GS는 알렉사가 문정원의 오픈을 가로막았고, 알렉사의 백어텍 성공으로 24-18 세트포인트에 이르렀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뒤늦은 추격을 시작했다. 헐리의 오픈 강타와 이효희의 서브 에이스로 20점 고지를 통과했고, 하혜진의 블로킹 득점과 배유나의 오픈 공격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24-24 듀스를 이뤄냈다.
랠리는 26-26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세트는 GS칼텍스의 차지였다. 알렉사에 이어 황민경의 강타가 성공되며 세트가 마무리됐다. 스코어는 28-26이었다.
마지막이 된 3세트.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황민경의 시간차 공격과 한송이의 오픈 강타로 5-2 리드를 잡았고, 센터 표승주의 블로킹 득점으로 8-5 테크니컬 타임아웃을 만들었다.
벼랑 끝에 몰린 도로공사는 따라붙었다. 고예림의 공격 포인트와 정대영의 서브 에이스로 8-8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흐름은 20-20까지 이어졌다. 물고 물리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도로공사가 하혜진의 득점으로 한 걸음 앞서나가자 GS칼텍스는 알렉사의 왼쪽 공격에 이은 한송이는 블로킹 득점으로 22-21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23-23에선 GS가 이소영의 재치 있는 득점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상대 범실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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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사가 29일 도로공사전에서 활약하고 있다. (C)장충, 김용근 기자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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