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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한국전력, 삼성화재에 3:1 승리...바로티 24점 활약
홍성욱 기자 | 2016.12.22 21:55
전광인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대전, 강성후 기자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전력이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3라운드 전승에 1경기만을 남겼다.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은 24점을 몰아친 바로티와 19점을 뒷받침한 전광인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타이스(24점)와 박철우(16점)가 분전한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3-1(25-20, 24-26, 25-18, 25-1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한국전력은 시즌 성적 13승 4패 승점 34점으로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35점)에 1점 차로 다가섰다. 더불어 남은 우리카드전을 승리할 경우 목표했던 3라운드 전승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삼성화재는 3연패에 빠지며 7승 10패 승점 25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이 1세트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바로티의 후위 공격으로 선취점을 올린 뒤, 서재덕의 퀵오픈과 전광인의 강타로 8-5 리드를 잡았다. 삼성화재 타이스의 득점으로 14-13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대 범실을 틈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진용의 속공 득점으로 20-18로 앞선 한국전력은 바로티의 블로킹 득점과 백어텍 득점으로 23-19까지 올라선 뒤, 윤봉우의 철벽블로킹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팽팽했다. 듀스 혈전까지 이어졌다. 삼성화재가 타이스와 박철우의 득점으로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하이라이트는 20점 이후 였다. 방신봉의 블로킹 득점으로 한국전력이 21-19까지 앞섰지만 삼성화재는 박철우의 강타에 이은 하경민의 블로킹 득점으로 22-22 동점으로 맞섰다. 

결국 세트의 주인은 24-24에서 갈렸다. 한국전력 바로티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자 삼성화재 하경민의 서브 에이스로 삼성화재가 미소를 지었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한국전력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3세트부터는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 종료시점까지 여유있는 흐름을 보여줬다. 전광인을 시작으로 바로티와 서재덕에 이어 윤봉우의 속공까지 이어지며 12-6 더블스코어로 앞섰다. 

바로티와 윤봉우의 블로킹으로 스코어는 20-12가 됐다. 한국전력은 바로티의 백어텍에 이은 전광인의 블로킹 득점으로 3세트를 25-18로 따냈다. 경기 주도권을 확실하게 쥐는 상황이었다. 

4세트도 흐름은 한국전력 쪽이었다. 서재덕의 오픈과 윤봉우의 블로킹 득점으로 5-3 리드를 잡은 뒤, 세터 강민웅의 득점으로 10-6까지 흐름을 이었다. 

분위기는 뒤바뀌지 않았다. 한국전력은 윤봉우의 3연속 속공으로 20-14를 만들었고, 전광인의 백어텍으로 매치포인트에 이른 뒤, 마지막 윤봉우의 또 한 차례 속공 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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