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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승' 현대건설, 인삼공사에 3:0 완승...황연주 19점 맹활약
홍성욱 기자 | 2016.12.22 19:20
황연주가 22일 인삼공사전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대전, 강성후 기자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현대건설이 6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29점으로 흥국생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대건설은 2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라이트 황연주의 19득점 맹활약을 앞세워 알레나(24득점)가 분전한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0(28-26, 25-20, 25-17)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더한 현대건설은 시즌 성적 10승 5패 승점 29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선두 흥국생명(승점 29점)과도 승점이 같아졌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7승 7패 승점 20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승부는 1세트가 가장 뜨거웠다. 6-6 동점에서 현대건설이 황연주의 서브에이스와 한유미의 오픈공격에 이은 양효진의 시간차공격으로 9-6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수빈의 서브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교체된 지민경이 공격에서도 활약해주면서 16-14로 앞서나갔다. 알레나의 백어텍으로 22-20까지 리드를 유지만 인삼공사는 장영은의 퀵오픈과 한수지의 블로킹 득점으로 24-21 세트포인트에 도달했다. 

이 때 현대건설이 포기하지 않고 추격했다. 김세영과 에밀리의 득점으로 23-24를 만든 뒤, 황연주의 블로킹 득점으로 듀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26-26 접전에서 현대건설은 황연주의 오픈 강타에 이은 상대 알레나의 공격범실로 1세트를 가져왔다. 집념의 역전이었다. 

2세트부터는 현대건설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염혜선의 서브 에이스로 출발한 현대건설은 황연주의 날카로운 서브까지 득점으로 연결되며 8-4 더블스코어를 만들었다. 흐름은 계속됐다. 

한유미와 양효진에 이어 에밀리의 서브도 득점으로 연결되며 스코어는 16-11이 됐다. 에밀리의 강타로 21점까지 달려나간 현대건설은 황연주와 한유미의 연속 득점으로 2세트도 가져왔다. 

마지막 3세트. 현대건설은 6-6 동점 상황에서 양효진의 시간차 공격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8-6 리드를 잡았다. 상대 최수빈의 공격 범실과 황연주의 백어텍 성공으로 스코어는 순식간에 10-6이 됐다. 

결국 이 리드는 세트 마무리까지 이어졌다. 에밀리의 후위 공격 득점으로 15-10 리드를 이어간 현대건설은 다시 한 번 나온 에밀리의 득점으로 20-16으로 올라선 뒤, 연속된 에밀리 하통의 포인트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3세트 스코어는 25-17이었다. 

현대건설은 6연승을 내달리며 3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다. 다음 경기는 31일 IBK기업은행전이다. 인삼공사는 성탄절인 25일 김천 원정길에 올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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