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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30점’ KGC인삼공사, KCC에 88:83 승리로 단독 선두
정현규 기자 | 2016.12.17 22:02
사이먼.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GC인삼공사가 KCC에 승리를 거두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KGC인삼공사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3라운드 KCC와의 홈경기에서 사이먼의 맹활약을 앞세워 88-83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내달린 KGC인삼공사는 15승 5패가 되며 삼성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KCC는 6승 14패로 9위를 기록했다.  

1쿼터 출발점에선 스코어가 팽팽했다. 10-10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치고 나간쪽은 KCC였다. 에릭 와이즈의 골밑 득점이 나오며 22-15로 앞섰다. 

하지만 KGC는 2쿼터 중반 이후 이정현과 사이먼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44-42로 역전에 성공한 뒤, 3쿼터에서 이정현과 사이먼에 이은 사익스까지 트라이앵글 체제를 앞세워 흐름을 잡았다.

KCC도 가만있지 않았다. 라이온스와 와이즈의 연속 득점에 이어 김지후의 3점슛까지 터지며 3쿼터를 65-62로 앞서며 마쳤다.

마지막 4쿼터. KGC인삼공사는 사이먼과 오세근이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득점 라인을 가동했고, 이정현의 외곽에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종료 1분 전까지도 승부는 예측 불허였다. KCC 김지후의 3점슛으로 1점 차 박빙 상황이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의 결정적인 덩크슛에 이은 문성곤의 쐐기포가 터지며 승부추를 돌렸다. 

KGC인삼공사가 단독선두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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