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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존스가 득점을 시도하자 KB 박지수가 막아서고 있다. (C)W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막강 우리은행에 연패는 없었다.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존쿠엘 존스의 높이와 임영희의 3쿼터 활약에 힘입어 KB스타즈에 59-4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14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확고히 한 반면 KB스타즈는 5승 9패로 5위를 기록했다.
1쿼터 시작과 함께 박혜진의 3점슛이 성공되며 우리은행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김단비와 존스의 득점으로 8-4로 앞서며 쿼터를 마무리했다. 1쿼터 시작 3분 57초 만에 '거물 신인' 박지수가 교체 투입돼 홈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였다. 박지수는 미들슛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스코어 차는 벌어지기 시작했다. 박혜진과 모니크 커리의 득점에 이어 존스의 3연속 득점이 폭발하자 스코어는 20-10이 됐다. 우리은행은 최은실과 양지희의 연속 페인트존 공략으로 24-12 더블스코어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는 임영희의 활약이 빛났다. 시작과 함께 임영희가 특유의 미들 점퍼 2개를 성공시켰다. 양지희는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페인트존 득점에 성공했다. 임영희의 높은 포물선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3쿼터 2분 40초 만에 33-14로 무려 19점 차가 됐다.
KB스타즈는 좀처럼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다. 피어슨이 득점으로 스코어를 좁히면 우리은행은 존스를 앞세워 다시 간격을 유지했다.
마지막 4쿼터. 시작 1분 만에 박혜진의 3점슛이 폭발하면서 스코어는 47-27로 20점 차가 됐다. 승패는 이미 기운 상황.
우리은행은 존스의 자유투에 이은 페인트존 득점으로 50-31을 유지했다. KB는 카라와 박지수까지 존스 수비에 나섰지만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특히 우리은행의 적극적인 강압수비에 공격을 풀어내지 못한 점도 패인이었다.
존스는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포효했다. 승부는 59-41로 마무리됐다. 우리은행이 KB스타즈에 다시 한 번 압승을 거두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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