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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영. (C)WKBL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EB하나은행이 신한은행에 승리하며 공동 2위로 부상했다.
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KEB하나은행은 가드 김지영과 외국인선수 카일라 쏜튼(16점)의 활약이 어우러지며 김단비(16점)가 분전한 신한은행에 68-55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하나은행은 시즌 성적 5승 6패로 삼성생명, KDB생명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우리은행과는 6게임차가 됐다.
반면 신한은행은 3승 8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두 팀은 전반을 팽팽하게 이어갔다. 하나은행이 30-28로 근소하게 리드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하나은행은 무서운 질주를 시작했다. 강이슬의 3점슛에 이어 나탈리 어천와의 3연속 득점이 나왔다. 교체된 카일라 쏜튼의 페인트존 공략으로 스코어는 41-31이 됐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다시 터진 강이슬의 3점슛과 인사이드 득점에 이은 쏜튼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56-38을 만들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도 상황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쏜튼의 강력한 돌파와 백지은의 3점슛까지 불을 뿜으며 스코어는 61-40이 됐다. 이수연까지 깨끗한 3점슛을 쏘아 올리며 66-42를 만들었다. 서수빈까지 득점 대열에 가세하며 전광판에는 68-47이 새겨졌다.
신한은행은 김아름과 박혜미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경기는 68-55로 마무리됐다.
하나은행은 오는 8일 최강 우리은행과 경기를 펼친다. 신한은행은 9일 KB스타즈와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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