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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철호 감독. (C)김천, 강성후 기자 |
[스포츠타임스=김천, 홍성욱 기자] “오늘 경기는 김세영이 초반부터 적극적이었다.”
현대건설 수장 양철호 감독의 말이다. 양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3일 김천 원정길에서 도로공사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2연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3위를 확고히 하며 2위 추격에 나섰다.
양철호 감독은 “오늘 세영이가 공격을 자신 있게 했다. 모든 상황에서 계속 공격준비를 했다. 그러면서 (염)혜선이도 줄 곳이 많았다. 톱니바퀴가 잘 돌았다”며 김세영의 활약을 칭찬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도 있었다. 양 감독은 “오늘 1세트와 2세트는 전체적으로 서브가 다 좋았다. 하지만 3세트에 상대쪽 브라이언 빠졌는데도 우리 서브 위력이 떨어지면서 16점 이후 점수를 내지 못했던 건 아쉽다”라고 말했다.
블로킹에서 10-5로 더블스코어를 기록한 부분에 대해 양 감독은 “높이의 위력이 서서히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기업은행은 오는 8일 수원에서 선두 IBK기업은행과 맞붙는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상대다.
양철호 감독은 “시즌은 길지만 계속 물러설 수는 없다. 더 강한 정신력으로 기업은행과도 이길 수 있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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