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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아직은 리시브가 만족스럽지 않다”
홍성욱 기자 | 2016.11.29 21:58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대한항공이 29일 인천 홈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3-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더하며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하지만 박기원 감독의 표정을 밝지 않았다. 그는 “오늘 한선수 세터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황승빈이 먼저 나섰다. 2세트에 교체했지만 황승빈은 자기 역할을 했다. 다른 선수들이 포인트를 못했을 뿐이었다. 한선수는 체력이 고갈된 상태였다. 대표팀에 다녀온 영향이 있었다”라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서브리시브도 우리 것이 아니다. 분위기에 따라 들락거리는 수준이다. 예민한 상황에서 엉망이 된다. 2.5인 리시브 체제가 1라운드 이후에는 어느 정도 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오히려 더 나빠졌다. 그 계산이 들어맞지 않았다. 생각보다 조금 늦다”고 언급했다.

또한 “오늘 가스파리니가 영 아니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3세트까지 특히 그랬다. 4세트에 기술적인 공격 득점으로 경기를 풀었다. 토스 미스는 아니었다”며 경기를 복기했다.

하지만 희망도 있었다. 박 감독은 “정지석은 서브리시브 면에서는 만족스럽다”며 미소를 보였다.

승점 3점을 따면서 선두로 복귀한 대한항공은 12월 2일 인천 홈으로 삼성화재를 불러들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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