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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9일 마무리훈련 마치고 귀국...자원봉사 활동 이어져
정현규 기자 | 2016.11.29 10:36
사진=KIA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실시했던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29일 귀국한다.

이번 마무리 훈련 캠프는 2017시즌을 위한 체력과 기술 강화, 그리고 팀 전력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진행됐다.

김기태 감독은 “성실하게 캠프를 완주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고맙다”면서 “젊은 선수들이 스스로 노력하면서 팀이 강해졌음을 느꼈고,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발굴한 것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감독은 “예전보다 체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캠프였고,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면서 “전술적인 부분보다 선수 개개인의 기술 향상에 대해 많은 주문을 했고,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또 “1군 무대에서 뛴 기존 선수들도 성숙해지는 등 전반적으로 효율이 높은 마무리 훈련 캠프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 선수단은 12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사랑의 쌀 4200kg을 전달하며 지역민 사랑을 실천한다.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은 이날 임동 내 소외계층 200가정(기초수급 146, 차상위 34, 한부모 20)과 지역아동센터 2곳을 직접 방문, 20kg 들이 쌀 1포대와 방한용품(난방텐트, 방한양말)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쌀’은 KIA타이거즈 구단과 함께 구장 입점 업체인 미니스톱이 십시일반 해 마련했다. 구단은 올 시즌 운영한 물품보관함 수익금에 자체 예산을 추가했고, 미니스톱은 입점 당시 구단과 맺은 사회공헌 협약에 따라 적립금의 일부를 보탰다. 구단 공식 상품업체인 ‘비젼코리아’도 점퍼 등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이웃들에게 전달할 쌀은 KIA의 퓨처스 구장 ‘챌린저스 필드’의 소재지인 함평지역 특산물(함평나비쌀)로, 지역 상생발전 차원에서 함평군이 할인 제공했다.

선수단 상조회장 이범호는 “선수단 전원이 참가해 한 시즌 동안 받았던 사랑을 지역민들과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비록 많은 도움을 드리는 게 아니지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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