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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입국한 데스티니 윌리엄즈.. (C)스포츠타임스DB |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신한은행이 아둣 불각을 퇴출시키고, 새 외국인선수 데스티니 윌리엄즈(Destiny Williams)를 영입했다.
1991년생인 윌리엄즈는 185cm 키에 87kg 신체조건을 갖춘 파워포워드다. 미국 U19 국가대표를 지냈고, 올 시즌에는 스페인의 C.R.E.F HOLA 마드리드 소속으로 활약하다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윌리엄즈는 스피드는 떨어지지만 미들슛과 3점슛이 정확하고, 포스트업도 즐기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신한은행에선 등번호 23번을 달 예정이다. 윌리엄즈는 성격 또한 아주 낙천적이어서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구단 측은 기대하고 있다.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윌리엄즈는 곧바로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 26일에는 선수단과 인사를 나눈 이후 일본으로 출국해 취업비자 발급을 마무리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따라서 28일 삼성생명과의 용인원정 경기에는 출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경기인 12월 1일 KDB생명과의 홈경기에는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전망.
한편 윌리엄즈의 영입에 따라 신한은행은 당초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를 퇴출시킬 예정이었으나 성실한 자세로 선수단에 융화된 바이올레타마에 기회를 더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둣 불각이 퇴출됐다. 불각은 올 시즌 8경기에서 평균 23분을 뛰었고, 8.5점과 9.25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불각은 성실하지 못한 태도로 동료들은 물론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 불각은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난다.
신한은행은 하루 전인 25일 삼성생명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인영, 박다정, 이민지를 내주고 양지영, 유승희, 김형경을 영입하는 3:3 대형 트레이드였다.
시즌 초반 2승 6패로 최하위에 쳐진 신한은행은 트레이드와 외국인선수 교체 카드를 통해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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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출된 아둣 불각. (C)WKBL |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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