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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감독, 21일부터 선수단 지휘 나설 채비
홍성욱 기자 | 2016.11.20 01:17
임도헌 감독. (C)강성후 기자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삼성화재 사령탑 임도헌 감독이 월요일인 21일부터 선수단 지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19일 스포츠타임스와의 통화에서 “감독님이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월요일인 21일부터는 선수들을 지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임도헌 감독은 17일 오전까지 평소처럼 선수들의 훈련을 지휘하며 그날 오후 7시로 예정된 한국전력과의 경기 준비를 꼼꼼히 하고 있었다.

선수들과 함께 용인시 보정동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임 감독은 수원실내체육관까지 함께 이동했지만 이후 급체증세로 고통스러워했다. 사전 인터뷰에 나서기 어렵다며 기자단에 양해를 구했던 임 감독은 휴식을 취하며 회복을 기다렸지만 상태 호전이 이뤄지지 않자 다시 병원으로 이동했다.

결국 경기는 고희진 코치가 대신 지휘했고, 선수들은 감독 부재상황에서도 사력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병원으로 이동한 임 감독은 17일 늦은 시간까지 검사를 받았다. 급체로 인한 순간적인 평형감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몸에 급작스런 변화가 찾아올 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었다.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임도헌 감독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21일 선수단 지휘에 이어 22일 천안에서 펼쳐지는 현대캐피탈과의 클래식 더비부터 정상적인 감독직 수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삼성화재는 4승 5패 승점 15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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