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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덕수 감독. (C)WKBL |
[스포츠타임스=청주, 홍성욱 기자] “상대 수비에 졌다.”
안덕수 감독의 말이다. 안 감독이 이끄는 KB스타즈는 16일 청주 홈경기에서 우리은행에 48-67로 패했다.
안덕수 감독은 “턴오버가 많았고, 상대 압박수비에 쫓겨 도망 다녔다. 또한 1쿼터부터 존쿠엘 존스에 많은 득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준비 부족이다”라고 말했다.
2쿼터에 3-2 지역방어가 잘 먹혀드는 듯 했지만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이 상황에 대해 안 감독은 “매치업존과 더블팀을 준비해서 대응했다. 농구라는 게 희한하다. 수비가 되면 공격이 잘 풀리지 않는다. 상대가 홍아란과 강아정의 득점을 막으려 했다. 상대 수비에 졌다”고 오늘 경기를 돌아봤다.
가공할 존쿠엘 존스의 활약에 대해 안 감독은 “존스는 일대일로는 절대 막지 못한다. 인사이드에 자리 잡기 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KB스타즈는 우리은행과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대결에서도 패했지만 3라운드 대결 때는 거물 신인 박지수가 합류한다.
이에 대해 안덕수 감독은 “지수가 들어와 인사이드 수비에 대해 어느 정도는 해결을 해줄 수 있겠지만 당장 존스를 확실하게 막을 수는 없다. 일단 지수를 활용해 오늘 진 20점을 5~7점만 줄여줘도 공격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늘 경기 패배로 시즌 성적 3승 3패가 되며 3위로 떨어진 KB는 3위가 됐다. KB는 오는 19일 용인에서 삼성생명을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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