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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투수’ 니퍼트, MVP 등극...신인왕 신재영
정현규 기자 | 2016.11.14 16:47
신재영과 니퍼트. (C)넥센히어로즈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2016 MVP를 수상했다.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6 KBO 시상식에서 더스틴 니퍼트는 총 816점 가운데 642점을 얻어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 영예를 안았다.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22승 3패(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던 니퍼트는 두산의 정규시즌 우승은 물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끌면서 완벽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니퍼트는 MVP 수상으로 기아자동차 K7 하이브리드를 받게 됐다.

니퍼트의 MVP 수상은 지난 2011년 윤석민(KIA) 이후 5년 만이다. 외국인투수로는 다니엘 리오스(2007년 두산) 이후 9년 만이다.

신인왕은 신재영(넥센)이 거머쥐었다. 올 시즌 15승 7패(평균자책점 3.90)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일찌감치 신인왕 수상자로 예상됐었다. 총 465점 중 453점을 받았다.

이밖에도 부문별 수상자도 시상식을 가졌다.

투수 부문은 니퍼트의 독무대였다. 다승(22승), 승률(0.880), 평균자책점(2.95)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세이브는 김세현(넥센 36세이브), 홀드는 이보근(넥센 25홀드), 탈삼진은 보우덴(두산 160)이 수상자가 됐다.

타자 부문에선 최형우(삼성)가 빛났다. 타율(0.376), 타점(144), 최다안타(195)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득점은 정근우(한화, 121), 장타율은 에릭 테임즈(NC 0.679) 출루율은 김태균(한화, 0.475), 도루는 박해민(삼성 52)이 부문 최고 선수가 됐다.

홈런왕은 최정(SK)과 테임즈가 40개로 공동 수상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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