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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집중력이 떨어졌다”
홍성욱 기자 | 2016.11.11 22:51
최태웅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집중력이 떨어졌다. 우리가 준비한 것을 펼치지 못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의 말이다. 최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1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지난 4일에 이은 대한항공과의 리턴매치를 벼르고 나섰지만 아쉽게도 3세트 승부처에서 무너졌다. 현대캐피탈은 4승 3패 승점 10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소득도 있었다. 허수봉이 최연소로 V리그 무대를 밟은 것. 최태웅 감독은 허수봉의 기용에 대해서 “동기부여 차원이었다. 계속 훈련만 하고 있었다. 서브만 시키려 했다가 점수 차가 있어서 리시브도 하게 했다. 배구에 대한 감각이 있는 선수다. 큰 선수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톤을 4세트에 뺀 부분에 대해 최 감독은 “1세트부터 리시브가 흔들렸고, 서브 범실까지 나오는 등 몸이 너무 좋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현대캐피탈은 치고 나갈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대한항공을 만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이 중요해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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