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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나다에 2:0 승리...김보경ㆍ이정협 골
홍성욱 기자 | 2016.11.11 22:13
이정협이 추가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C)천안=강성후 기자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이 캐나다에 2-0 승리를 거뒀다.

올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친선경기에서 김보경의 선취골과 이정협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정협을 비롯해 남태희, 김보경, 지동원이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정우영과 한국영이 호흡을 맞췄고, 수비라인은 박주호, 장현수, 김기희, 김창수로 세웠다. 골문은 권순태의 몫이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한국은 주도권을 쥐며 흐름을 끌고 갔다. 한국은 일찌감치 선제골을 터뜨리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전반 9분 남태희의 패스를 받은 김보경이 골을 신고했다.

한국은 이후 더 가벼운 몸놀림으로 경기에 나섰다. 상대 문전을 연이어 괴롭히며 위협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날렸다.

추가골도 손쉽게 나왔다. 전반 24분 혼전 상황에서 공을 잡은 이정협의 빠른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전반을 2-0으로 리드한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세 명을 교체했다. 박주호, 김기희, 지동원을 빼고 윤석영, 구자철, 홍정호를 투입시켰다. 한국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홍정호와 윤석영의 날카로운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다.

후반 20분이 경과하자 남태희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하며 공격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추가골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김보경의 슛이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35분에는 위기도 있었다. 캐나다 하버의 슛이 골대에 맞고 튕기는 등 실점 위기를 만나기도 했다.

한국은 후반 35분 이정협을 빼고 김신욱을 투입해 제공권 장악에 의한 득점을 노렸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2-0으로 승리한 한국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갖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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