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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어려운 경기 승리했다”
홍성욱 기자 | 2016.11.11 21:02
박미희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인천, 홍성욱 기자] “어려운 경기를 이겼다. 4세트에 쳐진 상태에서도 끝까지 따라붙은 게 5세트까지 이어진 것 같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미소띤 얼굴로 말했다. 박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1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여자부 역대 최장인 150분 혈전 끝에 거둔 힘겨운 승리였다.

박미희 감독은 “오늘은 승리가 중요했다. 승점 2점과 3점은 크게 의미가 없었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개막 이후 퍼펙트 3연승 행진을 이어가다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반전된 상황이라 오늘 승리는 더욱 간절했다.

박 감독은 “오늘 서브를 강하게 때리라고 주문했다. 서브 훈련 시간도 늘렸다. 그 부분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하루는 쉰다. 휴식과 훈련, 그리고 체력보충이 잘 조화를 이뤄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오는 16일 GS칼텍스과 경기를 펼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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