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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승부조작 관련 야구팬에 사과
정현규 기자 | 2016.11.07 16:35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7일 경찰청의 승부조작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선수단체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들과 야구팬 앞에 다시 한 번 사죄했다.

선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사과했고 철저한 당국의 수사를 요청했다. 다음은 선수협의 사과문 전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이번 경찰청의 승부조작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선 수단체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들과 야구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 드립니다.  
선수협은 이 같은 승부조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수들에 대한 교육과 징계강화로 책임을 다하 겠습니다. 
선수협회는 이번 수사결과 이외에도 수사기관과 언론에서 거론되었던 승부조작 브로커와 승부 조작가담자들을 철저히 수사해서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승부조작사건이 벌어지고 선수들 몇 명이 처벌받았지만 당시 발본색원하지 못했던 것이 이번 승부조작사건을 다시 불러왔다는 의견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선수들을 유혹하는 승부조작 브로커와 아직 적발되지 않은 가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서 잘못이 있다면 책임을 묻고, 루머와 추측으로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 으로 여겨진 선수들에 대한 진실도 밝혀져야 합니다. 선수협도 수사기관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 를 하겠습니다. 
한편 혐의가 있는 것처럼 보도되었던 일부 선수에 대해서는 승부조작 무혐의가 확정되고, 이번 수사결과도 아직 경찰수사단계이기 때문에 특정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유죄단정은 자제를 부탁 드립니다.  
선수협은 승부조작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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