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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희 감독. (C)강성후 기자 |
[스포츠타임스=화성, 홍성욱 기자] “치고 받는 경기였는데 완전한 찬스에서 결정이 나지 못한 점이 아쉽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의 말이다. 박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4일 화성 원정길에서 IBK기업은행에 1-3으로 패했다. 개막 3연승 후 2연패가 되면서 선두 자리도 내줬다.
박미희 감독은 “기업은행과 시즌 첫 경기다. 몇 번을 더 해야 한다. 격차를 좁힌 것 같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조송화 세터의 토스웍이 흔들린 부분에 대해 “송화가 이겨낼 부분이다. 시즌 초반이다. 정면 대결이다. 송화가 견뎌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교체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박 감독은 “기업은행과 만나면 세터 차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기업은행은 내공 있는 팀이다. 다음 상대도 기업은행이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이)재영이의 공격성공률이 오늘 조금 낮았다. 서브 리시브도 오늘보다는 좀더 좋아야 할 것 같다”며 다음 경기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박 감독은 “아쉬움이 남지만 2라운드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했다. “오늘은 용병 싸움에서 졌다”면서 다음 경기 복수를 다짐하는 눈빛이었다.
흥국생명은 오는 11일 홈코트인 인천계양체육관에서 기업은행과 다시 만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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